이 증권사 오강호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 745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수준"이라며 "신작 부재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매출 905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최근 몇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연이어 신작이 출시되는 데다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그는 "9일 출시될 신작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전예약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150억원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출시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도 순항 중"이라며 "매출이 온기 반영되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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