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 노화, 재생력…랩지노믹스, 피부 관련 유전자 검사 출시

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피부 관리 분야 개인맞춤형 유전자분석 검사 '위드진 스킨'을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위드진 스킨은 피부 관련 항산화 능력, 피부 탄력, 피부 노화, 색소 침착, 피부세포 재생력, 염증 체계 등 다양한 항목을 검사한다.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각 항목을 분석한 뒤 개인별로 특화된 피부 솔루션 및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구강상피세포 채취의 간단한 방식을 통해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랩지노믹스는 제노힐과의 협력을 통해 제노힐 자체 화장품 브랜드 G2CELL과 연계해, 고객이 직접 개개인의 맞춤형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노힐은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4월 개인이 병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DTC 서비스 '위드진'을 출시한 바 있다. 위드진은 비타민C 농도, 중성지방 농도, 피부탄력 등 건강, 피부, 모발과 관련된 12가지 항목 46개 유전자를 분석하여 개인별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보건복지부가 허용한 DTC 검사에 준하여 시행하는 검사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맘가드, 앙팡가드, 노벨가드 등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전질환 진단뿐만 아니라 △제노팩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과 △각종 암 진단에 특화된 유전자 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