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5일 석종훈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55·사진)를 창업벤처혁신실장으로 임명했다. 중기부 출범 후 5개월간 공석이던 창업벤처혁신실장 자리가 채워지면서 실장급 인사에 마침표가 찍혔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 촉진, 벤처 육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및 기술인력 관련 정책을 개발 및 조정하는 개방형 직위다. 중기부는 창업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기준으로 민간에서 60여 명의 후보자를 물색한 결과 석 전 대표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실장급 인사가 완료돼 새 정부 중소벤처기업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