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영화 '신과함께' 최종 관객수 어떨지 몰라도 관객들에 감사"

입력 2018-01-08 15:17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제작/리얼라이즈 픽쳐스, 덱스터 스튜디오, 감독/김용화)'의 소방관 '자홍'역 차태현이 천만 관객 돌파 관련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차태현은 최근 소속사 SNS를 통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정말 지금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관객들께 감사하다"면서 영상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천만 관객 돌파! ‘믿고보는’ 차배우님. 응원합니다”, “이번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극장 갑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영화! 2018년에도 ‘신과함께’ 열풍 쭉~ 이어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연출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차태현은 소방관 ‘김자홍’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만 50만10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총 1149만926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1위를 기록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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