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종목은 POSCO, 삼성전기, 신세계, SKC, 풍산, 하나투어, 동원산업이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4분기 실적에 집중될 것"이라며 "경험적으로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올해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선별 종목의 경우 과거 4분기 '깜짝 실적' 비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업이고, 달러로 표시된 외화자산 대비 외화부채가 큰 기업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의 경우 매출 증가율이 5.9%를 기록,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의 하락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올해 실적 전망치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0.6%, 0.7%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