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저서 '웰컴 나래바' 3쇄 돌파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로 북티크에서 박나래의 첫 번째 에세이 '웰컴 나래바!-놀아라 내일이 없는 것처럼'(이하 웰컴 나래바)의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나래는 "이 책을 내기 전에 정말 많은 걱정을 했다. 책을 쓸 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걱정이 많았다. 대표님에게 잘 나오고, 팔리고 있냐고 질문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님에게 문자가 왔다. '나래씨 인지도에 비하면 많이 안팔렸고 일반 책에 비하면 많이 팔렸다'고 하더라. 독자들이 리뷰 남겨 주신 것을 다 봤다.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의 팬이 아니더라도 TV를 통해 '나래바'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한 미지의 '나래바'. 이 책은 박나래의 은밀한 아지트 나래바는 어떻게 만들어 졌고 단골 손님은 누구인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고, 어떤 술을 마시는지 미쳐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나래바의 모든것을 전격 공개한다.
또 긴 무명시절을 지나 국내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이 되기까지 유별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은 이 책을 덮을 때 쯤 나래바에서 한바탕 놀다가는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
이 책은 지난 22일 출간된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1쇄본이 일주일만에 매진됐고 현재 3쇄본이 서점에 판매 중이다.
박나래는 오는 2월3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팬사인회를 진행, 애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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