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기업 유양디앤유가 12일 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해 220억원을 조달했다.
만기는 3년이며 표면 이자는 0%다. 교환대상 주식은 자회사인 지트리비앤티의 보통주다. 교환가액은 주당 4만550원이고 오는 4월12일부터 교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EB에는 1년 뒤부터 발행사에 원리금을 상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붙어있다. 투자자는 박상묵, 이선직, 이종태 등 개인 3명과 디비인베스트먼트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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