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교통카드를 찍고 타야 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현금이나 1회권, 정기권은 면제 혜택에서 제외된다.
무료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은 서울 시내버스·마을버스, 서울지하철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이다.
분당선 왕십리∼복정역, 신분당선 강남∼청계산 입구,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 경춘선 신내역 요금도 무료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경기와 인천은 참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서울 버스와 지하철만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로 경기·인천∼서울을 오갈 때는 서울 구간 요금만 면제된다.
서울시는 출퇴근 혼잡을 우려해 이날 하루 5513번 1142번 1164번 2211번 340번 130번 등 광역버스 7개 노선과 시내버스 19개 노선을 증편한다.
도시철도는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오전 7∼9시, 오후 6∼8시에서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연장해 열차 간격을 촘촘하게 운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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