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계·착공해 2020년 완공
충청남도는 계룡소방서 신청사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에이플러스씨엠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조감도)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급증하는 소방 수요와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응과 인명구조에 주안점을 두고 공모를 진행했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해 12월 6개 업체가 제출한 설계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민원인 차량 접근과 긴급출동이 쉽고 내·외부 공간 계획의 적절성과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룡소방서는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283번지 1만 2128㎡에 연면적 3410㎡,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완공된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신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상반기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u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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