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이 그룹의 에너지, 환경, 발전플랜트의 해외사업확대를 위해 GE코리아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던 반영곤 전무를 그룹 신사업추진본부장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반 사장은 시카고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사인 액센추어(Accenture)와 에이티커니(A.T.Kearney)에서 약 15년간 기업 성장전략 분야 컨설팅파트너로 근무했다. 2011년부터 GE코리아에서 근무하며 발전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총괄했다.
웰크론그룹은 반 사장 영입을 계기로 그룹의 미래핵심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환경, 물사업을 본격화하고, 웰크론한텍, 웰크론강원 등 B2B사업부문의 해외법인을 통해 동남아, 중국,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 사장은 "웰크론그룹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발전, 환경플랜트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미래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그룹의 성장목표를 달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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