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발전기 업체인 지엔씨에너지가 청주시와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에 1MW(메가와트) 규모의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기를 설치하며 생산한 전기는 판매한다. 또 폐열 에너지로 발생시킨 온수는 인근 마을에 무료로 공급한다.
지엔씨에너지는 이 사업에 전액 민간 투자 방식으로 약 23억원의 자금을 투자한다. 빠른 시일 내 설계해 시공 및 시운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력판매 수익 일부는 수익배분 형태로 청주시에 납부한다. 운영 기간은 10년이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바이오 발전소 사업 확장에 힘을 쏟은 결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지열 시스템 기업인 코텍엔지니어링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2020년까지 국내 20개 이상의 바이오가스 발전소 사업을 성사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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