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문 연다

입력 2018-01-16 17:29   수정 2018-01-17 06:49

국내 6번째 매장
SPC, 파리바게뜨·던킨 등
2터미널에 26개 매장 운영



[ 김보라 기자 ] 쉐이크쉑(사진) 매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들어선다.

SPC그룹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쉐이크쉑과 파리바게뜨 등 26개 매장을 터미널 개장일인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제2터미널 중앙과 동쪽 구역 식음료 부문 컨세션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이나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영업 형태다.

입점하는 브랜드는 쉐이크쉑,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잠바주스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 18개를 포함해 모두 26개다.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은 제1터미널에는 들어가지 않은 브랜드다. 쉐이크쉑 국내 6호점이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들 브랜드는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미리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해피 오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배스킨라빈스와 쉐이크쉑은 무인 주문기 해피스테이션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1층 입국장에 자리 잡은 파리바게뜨는 전문 플라워숍과 협업해 ‘플라워 카페’ 콘셉트로 꾸밀 예정이다. 3층에 있는 파리바게뜨와 커피앳웍스는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와 함께 잘 가꾼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4층 환승 구역에는 358㎡ 규모의 ‘SPC 트래블 라운지’가 운영된다.

SPC그룹은 2007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기 컨세션사업자로 선정돼 10년간 식음료 매장을 운영했다. 현재 제1터미널 3층 구역에서 40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간 7200만 명이 찾는 인천공항에서 SPC그룹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은 글로벌 사업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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