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김원효·심진화 "내 취향대로 셀프 인테리어"

입력 2018-01-17 09:25  

온라인 홈스타일링 서비스로 꾸민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집 공개
골조만 완성된 상태에서 내 마음대로 꾸미는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 맛보기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집을 꾸미는 게 대세인 요즘 내 취향대로 내부를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 마감재 없이 골조만 완성한 상태에서 분양하는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인데 이를 활용해 만든 특별한 하우스를 찾아가 봤다.

개그계의 잉꼬부부 김원효&심진화의 새 아파트 또한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를 분양받아 셀프 인테리어로 꾸민 케이스다.

사랑꾼 남편 ‘김원효’와 애교 만점 아내 ‘심진화’는 결혼 7년 만인3년 전 방송국과 가까운 영등포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 두 사람이 직접 인테리어에도 도전했다.



온라인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이용해 집을 꾸민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집은 하나부터 열까지 두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고급 옷가게의 쇼룸처럼 꾸민 현관은 심진화의 아이디어로 배우 최화정의 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화이트 콘셉트의 집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색을 넣은 운동방에선 다이어트 여신 심진화의 ‘돈 한 푼 안 들이고 살 빼는 비법’도 공개된다. 도심 뷰를 자랑하는 거실과 부부의 로망을 실현한 주방까지 공간 곳곳에 심진화가 알려주는 꿀팁들이 가득하다.

이 곳은 약 3천만 원 가까이 할인을 받고 들어오게 된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만큼 꼭 알아야 할 마이너스 옵션제의 팁들이 있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알파 공간부터 보이는 특이한 아파트는 왼쪽으로 향하면 작은 가족실과 솜씨 좋은 아내가 직접 꾸민 미국 전원주택 느낌이 가득한 아이 방이 등장한다. 개방감이 느껴지는 모던한 거실과 주방과 35평 아파트 배로 넓어 보이게 만드는 공간 활용 비결도 소개한다. 펜던트, 벽부등, 그리고 스탠드 조명까지 사용한 톡톡 튀는 아내의 조명 아이디어와 돋보이는 소품 활용법까지 마이너스 옵션 아파트의 모든 것을 하우스에서 만나본다. SBS 좋은 아침 <하.우.스>는 ‘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라는 의미로 18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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