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엔에스가 100% 자회사인 LG엔시스를 흡수합병한다.
LG는 종속회사 LG씨엔에스가 LG엔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0이다. LG씨엔에스는 LG엔시스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과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엔시스는 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도매업을 하는 회사다.
두 회사의 합병기일은 오는 4월1일이다. 상법 제527조의3 규정에 따른 소규모합병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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