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영국 최대의 빛 축제 ‘뤼미에르 페스티벌’이 런던 템스 강변에서 열리고 있다. 조명을 단 설치미술 작품 50여 개가 야간에 강의 남북쪽 총 6개 구역에서 빛을 발한다. 런던시 측은 “이 작품들은 런던의 건축물과 거리를 새롭게 상상할 수 있게 하고 밤의 도시를 눈부신 전시장으로 바꿔놓았다”고 설명했다.
풍경 속 작품의 이름은 ‘더 웨이브(The Wave)’. 삼각형 모양을 한 40개의 조형물로 만든 거대한 문이자 통로다. 행인의 참여로 완성되는 상호작용형 작품이다. 지나는 사람이 움직이고 소리를 내면 그에 반응해 작품도 빛과 소리를 바꾼다. 작품 속을 걸으며 독특한 예술적 체험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신기해하는 표정으로 웃고 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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