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시세] 굴 가격 1㎏당 9660원… 지난달보다 18.5% 하락

입력 2018-01-18 19:23  

[ 이유정 기자 ] 겨울철에 많이 먹는 대표 음식인 굴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8일 도매시장에서 굴은 ㎏당 9660원에 거래됐다. 한 달 전에 비해 18.5%, 1년 전에 비해서도 6.5% 가격이 내렸다. 한 달 전에는 같은 무게가 1만1860원에 팔렸다. 같은 패류 중 보양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진 전복도 ㎏당 3만9600원에 거래돼 5만200원이던 1년 전보다 21.1%가량 가격이 싸졌다.

가격이 싸진 것은 생산이 늘고 성장도 좋아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굴 생산량은 6314t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 채취량이 많았고 굴의 성장(비만도)도 전년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주요 양식 지역인 경남에서의 생산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1월에도 작년 같은 기간(5398t)보다 많은 5800t이 생산될 것으로 개발원은 전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