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서는 현성바이탈의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다단계 판매회사 에이플과 시너지가 기대만큼 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현성바이탈은 에이플을 통해 균형생식환(식사보조용 효소제) 황찬고(항바이러스제) 등의 주력 제품 대부분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현성바이탈은 지난해 이렇다할 신제품을 내놓지 못한 데다 에이플을 통한 판매 증대효과도 크지 않아 성장성에 의심을 품게된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현성바이탈이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수소수기 국내 홈쇼핑 시장 공급과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사드(고고도미상일방어체계) 이슈가 남아있지만 화장품의 중국 수출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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