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게임쇼는 매년 열리는 중화권 대표 게임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려 B2B존(1.25~26)과 B2C존(1.26~29)이 별도로 운영된다.
지난해 대만게임쇼에는 4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중국은 물론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한자문화권을 가진 동남아시아 유저를 공략하려는 게임업계의 관심이 높다.
처음 참가하는 도는 B2B존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도내 게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만게임쇼에는 ▲맘모식스(버추얼닌자) ▲(주)스카이피플(파이널블레이드, Dark Mirrors) ▲비앤에프게임즈(PROJECT H5) ▲(주)투락(얼라이오브아이언) ▲(주)볼트홀(가디언아레나) ▲(주)에이엔게임즈(아스트로네스트-더 비기닝) ▲(주)뎀코포레이션(다운힐마스터즈) 등 7개 게임개발사가 모바일뿐만 아니라 VR, HTML 5 기반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참가업체의 대만 및 중화권 시장 진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바이어와 도 게임기업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대만게임쇼에 이어 올해 3월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면서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챌린지 마켓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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