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애도' 조민아, 베이커리 운영 중단 당시엔…

입력 2018-01-22 10:26  

조민아 전태수 애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고인이 된 배우 전태수를 애도했다.

2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1일 사망한 전태수에 대해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 하고싶은거 다 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태수야"라고 남겼다. 전태수는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앞서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베이커리 CEO로 이름을 알려왔다. 하지만 2017년 10월 SNS를 통해 베이커리 운영 중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조민아는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습니다"라며 "4년을 한결같이 열정 넘치게 그저 이 일이 좋아서 여기까지 걸어왔는데요, 병원치료들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많이 버거워서 잠시 휴식을 택하려고 합니다"라고 운영 중단을 알렸다.

이후 조민아는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악플러들의 검은 악행들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라며 휴식기에 이러한 것들을 이겨내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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