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허민호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4분기 영업이익 424억원과 매출 3조8258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이는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예상과 달리 주유소 소매 부문 마진 개선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휴대폰과 무역 또한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가전 렌탈 성장과 계열사 워키힐 흑자전환 등이 예상되서다.
허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206역원으로 지난해 예상치보다 56.5% 증가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가전 렌탈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커힐은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 개선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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