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올해 다산신도시에서 2월에 상업용지, 4월에 근린생활시설용지, 5월에 단독주택용지 등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시에는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최고 낙찰율이 346%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총면적 475만㎡, 수용인구는 8만6000명이다.
2009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다산신도시는 지난 연말 진건지구 한양수자인(B8블록) 650세대의 최초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3만1684세대(30개 단지)가 입주 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내 법원·검찰청 부지는 지난 12월 계약체결돼 법원은 2019년에 착공하고 검찰청도 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법원, 검찰청, 남양주 2청사, 남양주 경찰서, 남양주 교육지원청 등의 공공청사가 다신신도시내 모두 입지하게 된다.
또 다산신도시 인근 구리시 사노동 및 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29만 2000㎡)’개발이 확정됨에 다산신도시의 자족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다산신도시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적기에 순차적으로 공급하여 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산신도시 공급용지의 용도별 공급규모 및 시기 등 상세한 공급계획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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