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오는 2월9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정책을 듣는 ‘한걸음 더! 전국순회 경청투어’를 17개 시·도당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민주연구원은 현재까지 인천, 춘천, 강릉, 수원, 울산, 대전·세종, 전북, 경북 등 여덟 군데 지역에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핵심당원 등과 자리를 가졌다.26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경청투어는 지역 풀뿌리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주거·의료·교육 등 지역밀착형‘좋은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예비리스트(좋은정책은행)로 정리하는 한편, 2018년 지방선거의 핵심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구원은 이번 경청투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정책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국민주권 개헌과 문재인정부의 지속적 개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경청투어는 30일 부산, 31일 광주, 2월 1일 충남, 2일 서울, 3일 경남 순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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