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발표를 진행한 김규호 박사(서강대학교 초빙교수)는 CES 2018 키노트부터CES Daily(매거진)까지 분석해 CES의 기획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이를 한국 기업 및 스타트업들에게 전달했다.
또 CES 2018행사장의 분야별·구역별로 설명하고 CTA 토픽을 분석하는 한편 거시적인 시각에서 산업의 동태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참석자들의 호응 받았다.
김규호 박사는 “이번 CES에서는 ‘낮은 가격의 센서, 딥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5G가 스마트시티의 백본이 될 것이다’라는 샤피로 대표의 선언이 각 전시장 부스에서 구현되고 있었다”며 “포드, 토요타, 혼다 등의 기존 자동차 산업계의 강자들이 첨단기술을 받아들이면서 인공지능이 스마트시티라는 큰 프레임에 스며드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이후 특별한 디바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 부품기업들이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액셀러레이터들과 연합하고 있어 어반테크 스타트업이 충분한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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