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기간은 2년이다.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차년도 약정금액은 30억원이다. 지난해 녹십자랩셀 및 녹십자의료재단과 체결한 공급계약과 비교하면 약 4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에이티젠은 대형수탁기관인 녹십자랩셀이 보유한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기본 검사물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NK뷰키트 사용 의료기관도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녹십자랩셀과 2017년도 공급계약에 이어 2018년도에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내에서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승인이 완료된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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