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5개 지방청(북·동·남·중·서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산림생물다양성 업무 관계자 워크숍’(사진)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생물다양성 분야의 연구와 정책 연계를 통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3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18~2022년) 수립에 따른 정책 방향 △산림생태, 산림유전자원, 산림생물조사, 산림곤충 등 분야별 연구실적 및 연구 계획 △산림보호구역 체계정비 및 지정확대 방안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생물다양성의 지속적인 보전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생물다양성 분야의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민들이 이를 체감하는 데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이제는 연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과를 정책개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연구 성과의 연계를 강화해 제3차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18~2022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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