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격 급락으로 '검은 금요일'을 보낸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이 주말 동안 반등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1000만원선을 회복했다.
4일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코빗, 코인원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한때 일제히 1000만원 위에서 거래가 진행됐다.
알트코인 중 하나인 리플 역시 주말 동안 1000원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오후부터 코인당 100만원을 웃돌아 거래가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역대 최고가격(2598만원) 대비 70% 가량 빠지며 폭락세를 보였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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