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 '청년 모시기'… 여야, 20~60% 가산점 부여

입력 2018-02-04 18:51  

'젊은피' 수혈로 이미지 개선


[ 박종필 기자 ] 정치권이 6·13 지방선거를 겨냥해 청년 여성 등 정치 신인에게 ‘공천 가산점’을 약속하는 등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구청장·기초단체 시장·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후보자 추천 시 중앙당 의결로 경선 없이 전략공천할 수 있는 지역을 전국 29곳까지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민주당은 청년 여성 등이 공천을 신청할 경우 본인이 받은 공천심사점수에서 10~20%를 더해주는 공천 가산점제를 당규에 규정하고 있어 전략공천 지역에서 청년 여성이 우대받을 여지가 커졌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날 전국위원회를 열어 여성과 만 45세 이하 정치 신인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2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여성이면서 45세 이하면 30%까지 가산점을 받는다.

정의당은 4일 ‘진보정치 아카데미 예비학교’를 수료한 만 35세 이하 청년이 후보 경선에 참여하면 본인이 얻은 득표수에서 최고 60%까지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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