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원희-탁구 윤지혜 '전 국가대표 부부 탄생'

입력 2018-02-05 10:39   수정 2018-02-05 11:39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공식 자료를 통해 이달 28일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원희와 윤지혜는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도 마쳤다. 이들은 유도선수 동료들과 유쾌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희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 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06년 리스본 월드컵 국제 남자 유도대회, 도하 아시안게임 유도 대회 등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용인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있다.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초등학교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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