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작년 영업익 반토막…4분기는 흑자전환

입력 2018-02-06 17:49  

작년 영업이익 108억…전년비 54% 감소
'크로스파이어' 해외 로열티 제외 영향




네오위즈가 지난해 해외 로열티 제외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 108억원과 매출 174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4%, 9% 감소했다.

2016년 7월까지 인식됐던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로열티가 빠진 영향이컸다.

지난해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40억원, 매출은 13% 증가한 44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38% 성장했고, 해외 매출은 14% 감소했다.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와 모바일 보드게임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올해 네오위즈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소셜카지노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콘솔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의 북미, 유럽 시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브라운더스트 역시 1분기 중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선보인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를 안착킨다는 목표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지난해 4분기는 자체 지적재산권(IP) 브라운더스트와 모바일 보드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등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에 결과물을 보인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