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중국 산시성 '징검다리'된 우포늪 따오기

입력 2018-02-06 19:30   수정 2018-02-07 05:23

[ 김해연 기자 ] 경상남도는 창녕 우포늪에서 복원 중인 ‘따오기’(사진)를 계기로 중국 산시성과 관광노선 개발 등 교류를 확대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친즈 따오기 국제포럼조직위원회 집행비서장은 경상남도청에서 만나 따오기를 매개로 한 우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도는 5월22~24일 산시성 양현에서 열리는 ‘제1회 따오기 국제포럼’에 참석하기로 했다. 따오기 야생 방사 진행 상황과 경남의 관광·농업자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와 한·중 관광노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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