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세운상가 주상복합 올해 분양

입력 2018-02-07 14:42   수정 2018-02-07 14:48


서울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 구역에서 올해 주상복합 1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 지역은 약 5000가구, 1만명이 거주하는 주상복합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운상가 주변 세운재정비촉진구역 6-3-3구역과 6-3-4구역이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오는 8월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르면 10~11월쯤 분양할 전망이다.

이들 구역은 삼풍상가와 PJ호텔, 덕수중학교 사이에 있다. 두 구역을 합한 면적은 1만2000여㎡ 정도다. 6-3-3구역에는 지상 20층 높이에 전용면적 20~48㎡짜리 공동주택 714가구(임대 52가구)가 들어선다. 6-3-4구역에는 지상 26층 높이에 전용 22~40㎡ 공동주택 614가구(임대 39가구)로 지어진다.

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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