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막혔던 서초역~내방역 '25분→5분'

입력 2018-02-07 19:24   수정 2018-02-08 07:45

8일 관통식…내년 2월 개통


[ 박상용 기자 ] 서울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을 잇는 서리풀 터널 개통 시기가 내년 2월로 잡혔다. 터널이 개통하면 주변 도로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해당 구간을 오갈 수 있어 운행 시간이 25분에서 5분으로 확 줄어든다.

서울시와 서초구는 8일 서리풀 터널 인근에서 관통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길이 360m의 터널을 포함한 전체 구간 길이는 1280m다. 터널 내부에는 왕복 6차로와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설치된다. 그동안 서초대로는 중간에 국군 정보사령부가 있어 강남 동서를 오가는 시민들이 길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2015년 11월 정보사가 안양으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개통 이후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금융, 정보기술 벨트가 동작구와 영등포구까지 연결되는 신테헤란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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