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 교육에 나섰다. 수성대는 대구관광고 2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마인드 함양과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창의융합 메이커 스쿨’을 7일 수성팹랩에서 개강했다.
이 캠프는 ‘기업가정신 마인드 업·비즈니스 모델 구축·3D프린팅 기초교육·유니티(Unity) 게임엔진 기초교육·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을 주제로 이틀 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성대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교육을 동·하계 방학 등을 이용해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김건우 대외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대학역량 강화를 위해 3D프린팅 기반의 팹랩을 구축,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중·고교생들에게도 보다 혁신적인 창업마인드 함양과 창의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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