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28)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에서 14위에 올랐다.
서정화는 1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2.31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상위 12명에게 주는 2차 결선행 티켓을 놓친 서정화는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을 14위로 마무리했다.
서정화는 2010년 밴쿠버 대회 21위, 2014년 소치 대회 24위를 기록했으며 올림픽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20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타임 포인트 14.45점을 받은 서정화는 공중 기술 12.86점, 턴 점수 45점을 더해 72.31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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