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클로이 김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경기에서 클로이 김은 720도 회전, 900도 회전 등 고난도 기술들을 선보이며 91.50점을 획득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높이 6m, 길이 170m 가량의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고난도 공중묘기를 겨루는 종목이다.
클로이 김은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김선'이다. 4살 때 스노보드를 시작해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최연소 우승,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 2관왕 등을 차지했고 US그랑프리에서는 여자선수 최초로 연속 3회전 점프인 백투백1080을 구사해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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