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12일(08: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 컨설팅업체 서울생명공학이 소프트웨어업체 닉스테크를 인수한다.
서울생명공학은 다음달 23일 미래기술투자조합 신진테크 카푸아코페레이션 센틸리언인베스트먼트 엔젤앤크리스탈 더블유엠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들과 함께 닉스테크 주식 588만1117주를 190억원에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박동훈 닉스테크 사장(지분율 35.60%)과 특수관계인들이 가진 지분을 모두 넘긴다.
서울생명공학은 이번 거래를 통해 닉스테크 주식 238만3401주(15.22%) 보유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된다. 나머지는 FI들이 나눠 갖는다. 미래기술투자조합이 80만4784주를 보유해 FI들 중에선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다.
서울생명공학은 지난달 2일 설립된 컨설팅업체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설립일 기준 자본 규모는 5000만원이다. 이결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지분 90%를 들고 있다.
닉스테크는 1995년 세워진 보안 전문 소프트웨어업체로 공공기관?금융회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1~3분기 매출 98억원, 영업손실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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