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1년여 만에 가격을 또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15일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 인상 제품의 평균 인상률은 4.01%다.
맥도날드가 가격을 인상한 건 지난해 1월26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인상 대상은 버거류 12개, 아침 메뉴 5개, 사이드 및 디저트 4개, 음료 6개 등 27개 제품이다.
대표적으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가 각각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맥런치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은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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