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와 기업은행,신보,기보 대학 창업기업에 금융지원

“대학 내 유망한 창업기업에 금융지원 해드립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수형 부산대 산학기획부단장, 손현상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그룹 그룹장,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장동환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장, 남경호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와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금융전문기관들은 협력해 교내 기술창업 기업들의 금융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건강한 창업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부산대학교 기술지주(단장·대표이사 윤석영)는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13일 부산 온천동 농심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부산대 기술창업 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다자간 협약은 향후 발전 가능성과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관들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산대 기술지주 및 자회사, 투자 및 지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기술이전 보증지원도 한다. 예금·대출·외환·이체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기술금융 적극 지원하고,정보의 상호교류,상호 협의된 업무 등 폭넓은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상호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윤석영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술창업 기업에 금융혜택을 제공해 창업 초기 기업의 향후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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