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주요현안 챙긴다"…황각규 중심 비상경영체제 돌입

입력 2018-02-14 15: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연휴전 임시 사장단회의 개최
"주요 현안 차질 없이 수행할 것"




창사 51년 만에 '총수 부재' 사태를 맞은 롯데그룹이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롯데는 14일 오후 임시 사장단회의를 개최해 황각규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비상경영위원회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민형기 컴플라이언스 위원장, 허수영 화학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이원준 유통BU장을 주축으로 롯데그룹의 주요 현안 등 경영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황각규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은 각 계열사 대표에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정상적으로 경영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롯데 측은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현안이 공유되고 신속하고 바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지주는 애초 신 회장의 재판 결과를 낙관하고 설 연휴 전날인 이날 휴무일로 지정했다가 뜻밖에 신 회장이 법정구속되면서 주요 임직원이 모두 출근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신 회장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여부는 법무팀과 담당 변호인단이 판결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