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패션 자체브랜드(PB) ‘LBL SPORT’와 ‘아이젤(izel)’을 각각 20일과 21일 출시한다.
롯데홈쇼핑이 작년 선보인 LBL의 스포츠 의류브랜드인 LBL SPORT는 방송인 이소라를 모델로 내세워 일상에서 즐기는 라이프웨어를 콘셉트로 편하고 캐주얼한 스포츠 의류를 선보인다. 20일 출시 방송에서는 ‘LBL SPORT 시그니처 트랙수트 3종’(11만9000원)을 판매한다.
21일에는 캐주얼 브랜드 아이젤 출시 방송을 진행한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 이름을 아이젤로 정했다. 30~40대 소비자를 겨냥하기 위해 브랜드 모델로 방송인 한혜진을 발탁했다. 출시 방송에서는 ‘아이젤 아트 프린트 롱 트렌치점퍼 2종 세트(13만9000원)’, ‘아이젤 컬러아트 니트 3종세트(11만9000원)’, ‘아이젤 아트크래프트 셔츠자켓 3종세트(11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들 브랜드의 팝업 매장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3월2일~9일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의 패션 PB인 LBL은 작년 한 해만 1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컸다. 롯데홈쇼핑은 이 브랜드 성공을 계기로 자체 브랜드 품목을 넓히고 있다. 작년 한 해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은 전체 패션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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