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연구원은 "지난 9일 중국 임상 3상 완료 이후 7개월여 만에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계획대로 진행되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하고, 메디블룸 차이나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국내 경쟁사들이 대부분 중국 임상을 진행 중인 만큼 시장 진출 시기는 경쟁사보다 1년 가까이 앞선다는 지적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6월 국내 허가가 완료된 3공장의 생산능력도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진입하면서 국내 보툴리놈 톡신 수요 뿐 아니라 신흥국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에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톡신 수출액은 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며 "올해 톡신 수출액도 44%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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