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를 완벽하게 꺾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예선 경기에서 11 대 2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를 완파했다. 이에 6연승을 질주, 단독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경기 시작부터 3엔드 연속 3점 스틸(선공 팀이 득점)을 하는 등 기선을 제압했다.
완벽한 감각과 팀워크를 선보이면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자랑했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는 승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패배를 인정하는 악수를 청했다.
전날 미국을 꺾은 김은정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6승 1패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출전국 중 가장 먼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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