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 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우미건설 한양 태영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서해종합건설 한신공영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금호산업 대방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했다. 조합은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참여 건설사들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이번이 두번째 시공사 선정 시도다. 조합은 지난달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난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입찰마감일을 앞두고 재입찰을 하기로 했다.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 4만5548㎡에 지하 6층∼49층 규모의 아파트 1244가구와 업무·부대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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