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위베어는 지적재산권(IP)의 서구권 인지도를 감안하면 애니팡 게임 대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집행 없이도 이용자를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퍼즐게임 '꿈의 집' '꿈의 정원'과 유사한 게임 방식을 채택한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들의 54%가 퍼즐 게임을 즐긴다는 점도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 위베어스는 양대 앱(응용프로그램) 마켓에서 매출 순위 15~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위베어스의 글로벌 출시로 과거 선데이토즈 주가 상승을 제한했던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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