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5년간 급여를 직전 연도 임금의 250%에서 265%로 높였다. 5년간 최대 300%에 이르는 신한은행에 못 미치지만 260%인 KEB하나은행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올해 일반 직원 급여는 호봉 상승분에 2.65%를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창구직원 등 저임금직군 임금도 4% 올리고 승진 인원을 다른 직급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의료비, 교통비, 교육비 등 각종 복지수당도 늘리기로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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