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계열사인 호반건설주택이 스카이건설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호반건설주택은 스카이건설을 합병비율 1대 0.3으로 흡수하병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호반건설주택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
호반건설주택은 스카이건설 지분 10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기일은 오는 4월10일이다. 스카이건설의 2016년 매출은 1698억원, 순이익은 290억원이다. 이 기간 말 회사 자본은 353억원에 이른다. 호반건설주택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장남 김대헌 상무가 지분 85.7%, 김 회장의 부인인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이 14.3%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조169억원, 영업이익 4996억원을 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87.35%, 영업이익은 130.91% 늘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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