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원외처방액 시장평균 대비 높은 성장을 지속 중인 데다 거래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의 원외처방액은 지난해 204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3.8% 신장했다. 지난달 원외처방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34.9%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 성장률(11.8%)을 웃돈다.
매출 비중의 2%를 차지하는 일반의약품(OTC)사업부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론칭과 짜먹는 감기약 성장을 바탕으로 비중 확대가 전망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302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증가와 호흡기 질환 확대로 코대원포르테(진해거담제)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강 연구위원은 예상했다. 또한 소염진통제인 펠루비정은 월 20억원 이상 처방되는 핵심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 연구위원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진출을 위한 국제 GMP기준 진천공장 신축으로 2020년 이후 해외 수출 모멘텀 확대 또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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