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지난 한해 창원시와 공동 추진한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총 68명의 창원시민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힘찬병원은 창원시와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를 위한 진단검사비, 수술비, 진료비, 보호자 없는 병동 입원비 등 환자 부담금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21일 협약을 체결한 뒤 연말까지 총 68명이 무릎, 허리, 목 등의 수술에 따른 경비 1억35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 성과로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1일 창원시로부터 사회공헌(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
창원힘찬병원 안농겸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수술비 부담 때문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통증을 참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관절, 척추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은 창원시에 이어 함안군과도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내 농촌지역을 방문하는 의료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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