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충북 청주 자신의 집에 몰래 보관하던 간찰을 2014년 6월 문화재 매매업자인 나모씨(70)에게 팔았다. 이후 나씨가 이를 국사편찬위원회에 매도하겠다고 신청했고 문화재청에서 해당 간찰이 도난품이라는 사실을 포착하면서 김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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