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소혜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2억원, 매출은 115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되면서 작년 4분기에 이어 또 한 번 사상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더블유카지노'의 월 결제액은 1260만달러로 성수기였던 작년 4분기 월평균(1180만달러)을 웃돌았다. 더블유카지노는 이달중 자체 웹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플랫폼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인수한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의 실적도 정상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DDI의 카지노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의 일 사용자수(DAU)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빨리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DDI는 하반기 유럽과 호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더블유게임즈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평가)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수준"이라며 "실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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